SK텔레콤(017670)은 김석동(사진)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26일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차관과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다.
김 전 위원장은 2018년 6월부터 현대캐피탈 사외이사를 지내고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에 선임된 후 2018년 3월부터는 이사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밖에 하성호 CR센터장, 하형일 코퍼레이션 디벨롭먼트 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윤풍영 코퍼레이스 센터장에 총 5,477주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과, 유영상 MNO사업부장에는 1,734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