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형 히든챔피언 공모…제조·지식서비스 10여개사 선정

내달 15일까지 신청,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유도

부산시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2019년 부산형 히든챔피언’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형 히든챔피언’은 기술 역량을 토대로 신기술을 융합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크게 제조업 분야와 지식서비스업 분야로 나뉘며 올해는 10개사 안팎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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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조 분야는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R&D 비율이 1% 이상 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지식서비스 분야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디자인, 바이오·헬스, 게임·영상콘텐츠·소프트웨어, ICT, 관광·MICE, 금융 등의 분야에서 창업 3년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기간은 5년으로 △R&D 과제기획 및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서비스 △컨설팅 등 분야 프로그램 수행에 드는 총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9,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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