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시 사망사고 줄이기위해 횔단보도 조명식 표지판 설치 확대

경북 김천시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 선형 및 시인성이 불량한 관내 교통사망발생 다발지역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올해 들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줄이기 위해 시설물 개선이 우선 필요한 아포읍 인리 지방도 916호선, 평화동(다비치안경 앞), 감천면(감천가도교~감천교차로) 일원 도로시설 3개소에 대해 시인성 확보를 위해 커브구간에 중앙선 표지병 3.1㎞, 기존 가로등(나트륨)을 LED(19개)와 무단횡단 방지 휀스 160m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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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통안전시설 심의 후 교통안전시설 개선대상 8개소 중 역전파출소 앞 기존 횡단보도는 상시 보행자 안전에 위험성이 있어 도심통과 차량의 속도제어를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로 개선했다. 이어, 보행자의 횡단 편리성을 도모하고 보행량이 많은 평화시장구간에는 신호작동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이외에 경광등과 야간에 횡단보도임을 알려주는 자체 조명과 함께 보행자를 위해 보도를 밝게 비춰주는 한편, 교통상황을 녹화하는 카메라가 장착된 신개념의 횡단보도 LED 조명식 표지판(사진) 및 감응형 시스템을 설치해 시설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7대 목표 중 ‘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 운동을 확산시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김천시에서는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제 조명이 되고 야간에 횡단보도를 비춰주며 교통상황을 녹화하는 기능이 있는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공중에 달려 있는 것)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김천시에서는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제 조명이 되고 야간에 횡단보도를 비춰주며 교통상황을 녹화하는 기능이 있는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공중에 달려 있는 것)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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