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철도공단·부산교통공사, 해외사업 공동 진출 나선다

해외사업 발굴 및 개발에서 입찰 공동참여까지 상호 협력

김상균(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이종국(〃다섯번째)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김상균(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이종국(〃다섯번째)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산교통공사와 해외철도사업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해외철도 사업의 발굴 및 개발 ▦해외철도사업 입찰 공동참여 ▦해외철도사업 추진 관련 기술교류 및 행사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외국의 대규모 철도사업은 대부분 건설과 운영이 함께 발주됨에 따라 다양한 철도운영기관과의 업무협력이 필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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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앞으로 해외 철도사업 수주를 위한 더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했으고 공사와 함께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부산교통공사의 ‘K-AGT’ 기술과 운영 노하우 및 세계 최초 도시철도에 LTE-R 철도통합무선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철도 시스템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부산교통공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해외철도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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