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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K증권 “파멥신, 다양한 후보물질 발굴·항체 접목 가능”

SK증권은 27일 파멥신(208340)에 대해 “다양한 후보물질 발굴이 가능하며 여러 항체를 접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미 연구원은 “파멥신은 1,000억개 이상의 항체 다양성을 보유한 파아지 디스플레이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후보물질 발굴이 가능하고 완전인간항체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항체를 접목하는 이중·다중표적항체 제조기술 DIG-body, PIG-body, TIGbody 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을 통해 개발한 항체신약 항암제 ‘타니비루맵’은 표적 항암제로, 종양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며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차단하는데 효능이 높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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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타니비루맵은 단독으로 올해 3월 미국 임상 2 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키트루다 병용투여로는 재발성 뇌종양·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2 가지 적응증으로 임상1b/2 상이 1 월에 시작됐으며 2019년 말에 나오는 중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이전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파멥신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중항체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다른 파이프라인들이 기존 PD-1/PD-L1 의 면역관문을 타겟한다면 파멥신은 Macrophage 에 관여하는 VISTA 를 타겟하는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는게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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