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 공모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려고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할 기관 선정 공모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졸 예정자와 미취업자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에 공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도 3억3,5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총 5개의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을 선정해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해양산업(해양플랜트·그린선박·해양수산식품) △융합부품소재산업(기계·자동차·항공·친환경에너지·신발섬유) △창조문화산업(영상콘텐츠·정보통신산업·디자인·패션)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항노화·고령친화기기·의료서비스·방사선의과학) △바이오헬스산업(관광마이스·금융·물류) 등 5대 전략산업 18대 유망분야이다.

관련기사



선정된 사업단별로 25명 이상의 교육생을 선발해 250시간 이상의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취업률 등의 성과가 높은 우수 사업단에는 다음 해 사업 공모에 인센티브를 준다.

지역 전략산업 특성화 전문교육을 위한 교육커리큘럼 및 시설·장비 등을 보유한 부산 소재 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성장전략본부 시산학협력단 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창의인재부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