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확장 사업 첫발 내딛어

28일 사업면적을 379만6,903㎡로 확장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내곡·송절동 등에 추진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3차 지구 확장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추진의 첫 발을 내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는 2017년 11월 3차 사업 지구 확장 신청서가 접수된 후 신청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6일 충청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추가 편입 된 토지 등에 대한 열람 등을 실시하고 이달 28일 사업면적 175만9,186㎡를 379만6,903㎡로 확장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를 완료한다.

청주시는 1, 2차 사업을 추진해 청주시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 M15공장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3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주시를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3차 사업은 당초 사업구상 및 계획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의견과 시 문화재 부서의 의견을 받아 들여 문화재 출토가 유력한 구릉과 산지지역을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추가로 매입해 공원으로 지정하고 원형대로 보존토록 조치해 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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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월부터 지역주민들과 꾸준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사업 편입지역 지장물과 토지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지역민에 대한 이주대책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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