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하나금융지주 등 44개사, 3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이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44개사의 주식 2억1,871만주가 다음달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2일 세화아이엠씨(145210)(135만1,351주), 14일 우진아이엔에스(010400)(405만5,730주), 20일 하나금융지주(423만9,000주) 등 5,175만주(5개사)가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지엠알머티리얼즈(1,200만주), 2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3,037만2,930주) 등 1억6,695만주(39개사)가 해당된다. 의무보호예수는 최대주주·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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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9,772만주) 대비 123.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1억6,653만주)과 비교해서는 31.3% 늘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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