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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지엔씨에너지, 연료 전지 시장 진출... 여의도 파크원 연료전지 낙찰

비상 발전기 및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119850)‘가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 측은 “그간 DC·IT·일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비상발전기를 공급해왔으나, 연료전지와 지열 냉난방 시스템·바이오가스 발전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지엔씨에너지는 최근 ‘두산 퓨얼셀’과 업무 제휴를 맺고, 파크원으로부터 여의도 파크원에 적용하게될 900kW급 대형 건물용 연료전지에 대한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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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측은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특히 여의도 파크원의 경우 비상 발전기의 공급과 함께 대용량의 연료전지 입찰을 따냄으로써 지엔씨에너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주는 국내 단일 건물에 설치되는 연료전지 중 국내 최대 용량이고, 앞으로 연료전지 시장에서 타 경쟁사 보다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앞으로 자회사 코텍엔지니어링과 함께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연료전지를 특화해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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