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 법, KF 수치 없는 건? “효과 절반도 미치지 못해” 클수록 차단↑

4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다.

오늘 4일 오전 5시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1시간 평균 농도는 134㎍/㎥로 매우 나쁨 기준(75㎍/㎥)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인천(133㎍/㎥), 경기(127㎍/㎥), 충남(108㎍/㎥), 세종(106㎍/㎥) 등도 농도가 100㎍/㎥를 넘었다.

이어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강원 영서·대전·충북·광주·전남은 ‘나쁨’ 혹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이어지는 미세먼지 나쁨 농도에 마스크 고르는 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식약처의 검증을 거친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제품 포장에 적힌 ‘의외약품’과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인 ‘KF‘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표기가 없는 일반 마스크는 차단 성능이 평균 46%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효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F 수치는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입자를 더욱 잘 차단하며 숨 쉬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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