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친환경 청년농부' 전국형 모델 육성

농촌에 청년 인력을 공급하고 친환경 농업 기술을 장려하는 충남도의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서 전국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4일 충남도와 롯데는 당초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매년 20억원(도비 10억원, 롯데 출연금 10억원)의 예산을 2022년까지 5년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예산은 청년농부들의 생산시설이나 장비 이용 또는 구입, 유통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 지난해 선발된 창업·육성 분야 총 58명에게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시설도 지원한다. 오는 6월 모집공고를 내고 심사 평가를 거쳐 2020년 사업 대상자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병희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청년들이 소득을 올리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전국을 대표하는 성공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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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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