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애니원에프앤씨, 인도네시아에 '3자 합작투자회사' 설립

지난 달 22일 봉종복 애니원에프앤씨 대표이사(가운데)와 Manoj Punjabi MD corp 대표이사(왼쪽), Ye Xiabin XINGXING 국제투자유한회사 대표이사가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공식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애니원에프앤씨지난 달 22일 봉종복 애니원에프앤씨 대표이사(가운데)와 Manoj Punjabi MD corp 대표이사(왼쪽), Ye Xiabin XINGXING 국제투자유한회사 대표이사가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공식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애니원에프앤씨



프랑스 프리미엄 ‘1883 시럽’의 공식 수입원이자 사내복지카페 전문 기업인 ‘애니원에프앤씨’는 인도네시아 1위 엔터테인먼트그룹 ‘MD corp’, 중국 투자 전문 기업 ‘Xingxing’과 손잡고 3자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해 2021년까지 2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세 회사는 지난 달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자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공식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회사명은 ‘PT MIXX ONE Food and Beverage’로 정했다.

관련기사



프랜차이즈 1호점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비즈니스 상권에 위치한 ‘MD Place’ 1층에 위치하며 오는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1883 Routin SAS의 브랜드 로고와 고유의 콘셉트를 활용해 새로운 카페 문화를 인도네시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봉종복 애니원에프앤씨 대표이사는 “지난 15년간 120여개의 카페매장을 운영하며 생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서비스 및 위생관리, 체계화된 매장운영 및 품질 관리 교육 등으로 구축된 카페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원스톱 물류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3자 합작법인에 참여한 MD Corp와 Xingxing Group의 인적·물적자원의 공유 및 활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유러피언 고급 카페 프랜차이즈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세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