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6일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이 건설공사 현장과 대기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3,079곳으로, 시멘트제품 제조업 452곳, 기타 560곳 등이며 △ 폐기물 불법소각 △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생활 주변 대기 배출사업장 등이 주된 점검 대상이다.
폐기물 불법소각은 농촌과 건설공사장이 주 대상이며, 영농폐기물·생활 쓰레기·건설공사장 폐목재 불법 소각행위 등을 점검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은 건설공사장과 전년도 규정 위반 사업장 등이 주 대상이며, 방진막·살수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경유 사용업체와 주택단지 인근 대기오염 배출사업장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방지시설 적정성 여부·황 함유량 준수 여부 등도 확인된다.
전남도는 유관 기관과 이달 중으로 합동점검을 벌여 다음 달 말까지 중간 점검결과를 보고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 인턴기자 hbshin12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