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中企 워라밸 높인다

김학도(왼쪽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기 워라벨을 높이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김학도(왼쪽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기 워라벨을 높이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출산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중소기업 사업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기 근로 정책을 공동 홍보한다. 일·생활 균형의 일터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함께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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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에 집중해 온 측면이 있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는 포용국가의 핵심 과제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화하고,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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