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대상 기관은 컨설팅 전문 수행기관을 지정할 수 있고 KIRD-대상기관-수행기관간 3자 협약 체결 후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인재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 기간은 7일부터 이달 27일까지이며 15개 내외의 참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연연, 연구관리 전문기관 등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특정연구기관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 수행비용은 KIRD가 50%를 지원하며 대상기관이 50%를 자부담하면 된다.
컨설팅 분야는 ▦경력개발체계 수립 ▦우수인력 양성전략 ▦교육훈련체계 수립 ▦교육과정 개발 ▦조직문화 활성화 ▦연구몰입 환경조성 등 총 6개이며, 기관 당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4주간의 사전 진단과 12주간의 본 컨설팅을 진행한 후, 12주 동안 사후관리를 통해 컨설팅 결과의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조성찬 KIRD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유연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인재의 체계적 육성이 중요하다”며 “연구기관이 당면한 인재개발 현안 해결을 위해 실행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