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메가스터디교육, 올해 고성장 기대 ..목표주가↑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7일 올해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74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연말 기준 선수수익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641억원으로 80% 이상이 올해 11월까지 확정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메가패스 결제액으로 추정된다”면서 “메가패스 결제액은 지난해 11월~올해 2월 누적 전년 대비 28%, 교재 매출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은 담보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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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 시장 내 독보적 1위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윤 연구원은 “2016년 패스 상품 출시로 시장점유율 경쟁을 통한 개별업체 성장이 아닌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면서 “패스 상품을 통한 단가 인상(P), 온라인 교육 참여율 확대에 따른 학생수 증가(Q)가 동반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 개인정보유출이 부각되면서 상위업체로 과점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과점 시장 내 독보적 1위 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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