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평택시, 월1회 야간 단속…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 발표

평택시는 7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도시경관 등 조성을 위해 올해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3억3,000만원을 들여 도심지 내 상가 간판 중 노후 되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정비함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관내 148km의 국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특별 정비 세부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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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과 불법전단지에 대해서는 매월 1회 이상 민·관·경 야간합동 단속을 시행해 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평택시민 누구나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거보상제를 확대 시행해 1,278명의 시민에게 2억9,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정승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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