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술교육은 가공업체와 콩연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계약재배 계약서 작성법, 콩 이용 체험 프로그램용 가공품 제조 방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바로알기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콩연구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또 경기도콩연구회 회원간 콩 재배기술과 품종에 대한 정보교류 활성화, 전문가 초청강의, 선진지 견학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콩연구회는 지난해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기상여건하에서도 도내 콩 가공업체와 계약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 때문에 고품질의 원료콩을 생산 제공함으로써 현재 대형 매장에서 두부·두유·볶음콩 등의 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