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종(사진) KTB투자증권(030210)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최 사장은 지난 2016년 7월 KTB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돼 최대주주인 이병철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7일 이사회에서 이 부회장·최 사장의 재선임 및 신규 사외이사 후보 3명 선임 안건이 승인돼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대체투자 등 투자은행(IB) 부문 수익 확대, 장외파생상품 인가 등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중장기 도약의 발판 마련이 최 사장의 재선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 사외이사 후보에는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이석환 전 청주 및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팅 첸 알파 프론티어 이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