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급·안정화 솔루션 설계·제조 전문기업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가 ‘ESS(전기저장장치)용 통합 접속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ESS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자 개정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개정안을 제품에 반영한 ESS용 통합 접속반(이하 ESS 통합 접속반)은 일체화의 장점을 살려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ESS 통합 접속반은 기존 ESS에서 개별로 연결돼 설치하는 BCP, UPS, SMPS, PMS, 수배전반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했다.
전기저장장치 설치 일반 요건 강화 개정안을 반영, 비상정지장치와 개폐장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ESS직류 전로에 지락이 발생할 경우 자동적으로 전로가 차단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지보호장치를 통해 전압의 크기를 억제하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내장돼 낙뢰 등의 외부충격에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안정성 향상에 더해 일체형으로 제작된 ESS 통합 접속반은 시공 시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므로 설치는 더 간단해지고 시공 기간은 단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사기간의 절감과 수익 실현을 앞당길 수 있으며 안정성 또한 향상 가능해 올해까지 유지되는 가중치 수혜에 유리하다 할 수 있다.
ESS 설치 시 리튬이온 배터리, PCS, 통합 접속반 및 공조시설의 설치 만으로 ESS 설치가 가능하며 이번 개정안이 제품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기존 ESS 보다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개정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개정안은 ESS 품질과 성능향상, 기술고도화에 더해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반영돼 있어 ESS가 안정적 성숙기에 도달하기 위한 진입단계라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이번 개정안을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 시공 등을 통해 ESS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려는 고민과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
솔라라이트는 ESS 분야에 특화된 연구와 제품개발을 통해 BREED TYPE ESS, 하이브리드 ESS, ESS 리턴프로그램, 인공지능 제어시스템 에너봇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ESS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ESS 통합 접속반 출시를 통해 국내 ESS 시장과 해외 전력 안정화용 ESS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