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장수산 화재, 2시간 만에 진화…임야 9천여㎡ 소실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제공사진=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인천 장수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임야 9천여㎡를 태우고 진화됐다.

13일 오후 4시 33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나비공원 인근 장수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9천여㎡가 탔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한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등 인력 32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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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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