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 반쯤 전용기 편으로 캄보디아를 출국해 귀국길에 올랐다.
귀국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 정부의 첫 문화재 분야 공적원조를 통해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프레아 피투 사원을 둘러본 뒤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6박 7일 간의 순방기간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각각 국빈방문해 정상회담 등을 갖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