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식품회사 8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사업을 펴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 식품을 생산·유통하고도 디자인 때문에 소비자인지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기업 이미지(CI), 제품 이미지(BI), 로고, 포장 이미지 등 디자인을 무료 개발 지원한다. 각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로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어야 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