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미래 신직업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의 미래 신직업군을 발굴하고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기관, 대학, 민간기관, 기업 등 교육커리큘럼 및 시설·장비 등을 보유한 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다. 부산시는 공모를 통해 총 2개의 직업군과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단별 3,500만원 안팎을 지원해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융합형 인공지능프로그램 활용가, 메이커 인스트럭터, 소셜게임큐레이터,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전문가, 창의융합 코딩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직업을 발굴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