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공유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20일 ‘부산 공유기업인과의 간담회’

공유기업 40여 개사 대표 등 참석

부산시는 20일 부산창업카페(부경대 대연점)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 공유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유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와 공유기업 40여 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공유기업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적·제도적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 청취 등도 이뤄진다. 부산시는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검토한 뒤 향후 지원사업 등 정책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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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유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공유기업으로 지정하고 ‘공유경제 부산’ 로고 사용권, 공유경제 사업비 신청자격 등 부여, 공유기업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공유기업은 총 42개사이다.

특히 올해는 확산 가능한 공유경제 기업과 단체 7곳에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특성에 맞는 마케팅, 법률, 노무, 세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컨설팅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등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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