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2019 서경하우징페어-현대산업개발] 개나리4차·둔촌주공 등 올해 1만5,888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1개 단지, 1만 5,8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비해 36%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56%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돼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올 4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재건축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시작으로 둔촌 주공아파트, 개포1단지 등 총 6개 단지 9,053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전과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5개 단지 6,835가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개나리4차를 비롯해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주공아파트는 대지면적 54만㎡로 총 1만 1,10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1,534가구 규모의 조합원 분양에 이어 981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개포1단지는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1월에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부산거제2구역과 전주 태평1구역 등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인다.


이와 별개로 이 회사는 종합 부동산·인프라 기업으로서 올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역 지하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차별화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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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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