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Peer to Peer)금융 기업 테라펀딩이 업계 처음으로 임직원 1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헤에만 64명을 새롭게 채용, 현재 107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테라펀딩은 지난달 기준 누적대출액이 약 6,712억원에 이르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설립 이래 연평균 성장률이 190%에 달해 채용 수요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기존 금융사들에 비해 젊은 층 비중이 높다. 20대와 30대 비중이 79.4%를 차지했다. 40대는 17.5%, 50대는 3%다.
회사가 여전히 성장세인 만큼 향후에도 적극적인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P2P 금융업 법제화 이후 또 한번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금융이 해결하지 못한 금융 산업 내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해 나갈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