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064260)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그룹 비전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포했다.
21일 다날은 ‘비전선포식 The Next Challenge 2019’을 개최하고 신규 사업 파트너사와 그룹 비전과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다날은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MouM)을 선보였다. 모음은 휴대폰, 신용카드, 마이너스통장, 암호화폐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통합 결제 플랫폼이다. 모음으로 결제하면 포인트(달코인)를 적립받고 모음 앱 내에서 여러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달콤커피는 KT와 협력한 비트2E를 소개했다. 비트2E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로봇카페의 두 번째 버전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도 안드로이드 기반 노래반주기 달콤파티 레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부터 준비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 ‘페이코인’도 공개됐다. 페이코인은 암호화폐 결제뿐 아니라 국경을 넘는 송금 기능 등 암호화폐 코인을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다날 측은 “기존 경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미래의 결제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