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5세대(5G) 상용화와 함께 홈 밀착 영상과 포지션 별 장면, 야구장 어느 곳이든 확대해 볼 수 있는 ‘줌-인’ 기능을 탑재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장 줌인은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원하는 위치를 확대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이다. TV중계로는 불가능한 불펜 상황, 주루 플레이까지 자세히 볼 수 있다.
홈 밀착영상은 60대의 고화질 영상 촬영 카메라를 동원해 홈런 스윙과 접전 상황을 고객이 원하는대로 멈추거나 되돌려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이 두 기능을 우선 서울 잠실야구장에 적용한 뒤 타 구장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득점장면 다시 보기’는 출루, 홈런, 삼진 등 주요 장면까지로 영역을 넓혔다. 앞으로 장면 확대나 슬로모션 까지 기능을 개편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은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서비스로서 5G 가입자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