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SPC삼립, 이석환 사장 대표이사 선임




SPC삼립(005610)이 이석환(사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생산과 연구개발(R&D) 분야를 맡은 이명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게 될 이석환 신임 사장은 영업·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이석환 사장은 25년간 SK그룹에 재직하면서 SK텔레콤의 영업마케팅본부장, 중국법인장, 싱가포르법인장,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최근에는 알뜰폰 기업인 프리텔레콤의 사장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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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환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오랜 시간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식품사업에 ICT를 접목해 푸드테크 시대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법인장 경력을 토대로 SPC삼립의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끌 예정이다.

이석환 사장은 “성장과 혁신으로 SPC삼립의 ‘그레이트푸드컴퍼니’ 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식품사업에 새로운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는 등 혁신으로 신유통·신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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