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28일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8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주방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급식 식재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Well 365’를 운영하고 있다.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지자체 지원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한 곳당 매월 50만 원의 식재료비와 30만 원 상당의 주방 조리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의 조리사, 영양사들로 구성된 30여 개의 사내 봉사팀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요리나눔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요리나눔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아이들을 위해 조리사, 영양사, 파티셰와 같은 식음 관련 직업탐방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4년간 전국 90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2,700여 명의 아이들에게 7억 원의 식재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18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Well 365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라매지역아동센터는 “삼성웰스토리의 지원으로 평소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어려웠던 신선한 과일과 영양소가 풍부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에게는 요리나눔교실의 직업탐방 시간이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