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민간아파트 3곳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기흥 센트럴 내 시립센트럴어린이집, 파크푸르지오 내 시립파크한얼어린이집, 역북 지웰푸르지오 내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이들 아파트 사업주체와 맺은‘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공사비·기자재 구입비 등 시비 6억6,5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말 시립심곡, 시립기흥힐스, 시립역북동원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곳 시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민간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