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서 민경집(왼쪽 일곱번째) LG하우시스 대표이사, 김창환(〃여섯번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용기(〃네번째)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김창숙 선생의 손자 김위(오른쪽) 옹등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108670)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심산 김창숙 선생의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심산김창숙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월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해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전달하는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심산김창숙기념관은 김창숙 선생의 생애 기록, 사진, 유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그동안 청소년 교육 및 문화 행사가 활발하게 열려 연간 방문객이 60만명에 달하며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에 LG하우시스는 이번 개보수 공사에서 기념관의 전시실과 교육실 등에 자사의 시스템창호·바닥재·벽지·인테리어필름·강화목재 등을 적용해 공사를 했다.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는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국내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서 사업 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