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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채널 구조 개선 과 중국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긍정적 판단”-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1·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박종대 연구원은 “클리오의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9%, 128% 늘어난 494억원과 14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클럽클리오와 H&B 채널이 각각 25%, 15%로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며 “온라인과 면세점 채널이 각각 40%, 35% 성장하면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그동안 중국 오프라인 사업 철수와 도매 매출 부진에 따른 실적 저하를 사업구조 개선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라면서 “매출 회복과 전년도 중국 사업 영업손실(20억원 추정)의 기저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9%까지 상승할 것”으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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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및 적정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올린다”고 강조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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