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우리금융, 120년 역사 담은 전시관 개관

손태승(앞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120년 우리금융 역사를 담은 기념 전시관 ‘민족의 은행, 세계의 은행’ 개관 기념실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손태승(앞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120년 우리금융 역사를 담은 기념 전시관 ‘민족의 은행, 세계의 은행’ 개관 기념실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은 2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점에 120년 우리금융그룹의 역사를 담은 기념 전시관 ‘민족의 은행, 세계의 은행’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전시관에는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민족 대표은행으로 고종황제의 윤허를 받아 창립한 대한천일은행부터 올초 우리금융지주 출범까지 주요 역사를 담았다. 특히 ‘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 즉, ‘금융 지원을 원활하게 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립 정신이 기록된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와 인가서 등 대표 유물부터 1909년 건축돼 대한천일은행 본점으로 사용됐던 광통관(현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의 홀로그램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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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은 “‘민족의 은행, 세계의 은행’이라는 이름에는 120년 역사에 대한 자긍심, 사명감 그리고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목표가 담겼다”며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모두는 우리의 미래가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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