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태국 4인방이 인생 최대의 짜릿함을 체험했다.
4월 4일(목)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국 4인방의 놀이공원 방문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여행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은 태국 3인방은 평소처럼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분주히 준비하는 친구들 중 유독 눈이 가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주인공인 그린은 늘 가장 늦게 일어나는 요주의 인물이었지만 이날만큼은 가장 먼저 일어나 마치 애인을 만나러 가는 듯 꽃단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린이 이른 아침부터 이토록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던 이유는 친구들의 첫 번째 목적지가 바로 놀이공원이었기 때문. 그린은 사전 인터뷰 때 “한국에서 놀이공원에 꼭 가고 싶어요. 전 놀이공원에 가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1년에 한번 놀이공원은 꼭 가요”라고 말해 놀이공원에 대한 무한애정을 밝힌 바 있었다.
놀이공원으로 가는 길에도 그린은 “부지런히 타고 놀아야겠다”, “난 놀이공원에 가면 기본 10시간은 놀아”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신난 그린과는 달리 똔과 나뷘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사실 똔과 나뷘은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해 여행계획 회의 때부터 “어린이가 타기에 뭐가 더 좋을까?”, “그냥 가지 말까?”라고 말하며 놀이공원 방문에 영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놀이공원에 도착한 친구들이 선택한 첫 번째 놀이기구는 범퍼카였다. 범퍼카를 대하는 친구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똔과 나뷘은 서로에게 돌진하며 어린이처럼 제대로 즐겼지만 그린은 지루한 표정으로 자동차들을 요리조리 피해 다닐 뿐이었다. 결국 짜릿한 스릴을 원하는 그린을 위해 친구들은 놀이공원에서 가장 무섭기로 유명한 우든코스터에 도전했다. 이에 놀이공원 초급자인 똔과 나뷘은 “죽겠다 죽겠어”,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사색이 되었다. 과연 태국 3인방은 한국의 최강 스릴 롤러코스터를 견뎌낼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태국 3인방의 극과 극 놀이공원 방문기는 4월 4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