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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트' 박현빈, “태교송 1위 '샤방샤방', 아내 출산 때도 불러줬다”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이 태교송 1위로 뽑힌 히트곡 <샤방샤방>을 본인 아들의 출산 당시에도 불렀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KBS 2TV ‘더 히트’사진=KBS 2TV ‘더 히트’



이번 주 방송되는 KBS2 ‘뮤직셔플쇼 <더 히트>’에 출연한 박현빈은 <샤방샤방>을 들은 뱃속의 애기가 덤블링한 실험을 소개하며, 실제 본인의 아들도 “아주 그냥 죽여~”까지 부른 순간 태어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빈의 매시업 파트너로 함께하는 붐은 적절한 타이밍에 “응애응애”로 추임새를 넣으며 평소 절친인 두 사람의 찰떡궁합을 보여줬다고 전해진다.

그룹 ‘키’로 코요태와 같은 해에 데뷔한 붐은 오랫동안 염원해온 가수의 꿈을 <더 히트>에서의 첫 라이브 무대로 이뤘다. 붐과 박현빈의 매시업은 <옆집 오빠>와 <샤방샤방>을 비롯, 무려 4곡이 섞인 트로트 매시업 끝판왕이 될 예정이다. “100% 관객 반응에만 신경쓰겠다”고 선언한 붐과 박현빈은 말 그대로 무대를 뒤집어놓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교회 오빠’ 김형중과 이석훈이 박현빈X붐과 함께 2round 매시업 무대를 꾸린다. ‘바라보다 말하지 못하는 사랑’의 대가 김형중과 <사랑하지 말아요>로 ‘찌질송’ 보유자로 등극한 이석훈은 역대급 ‘짠내송’을 예고했다.



이번에 <더 히트>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환상의 무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오마이걸의 비니는 “(너무 좋아) 심장이 아팠다”고까지 말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는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김형중X이석훈과 박현빈X붐의 색다른 무대와 히트곡 뒷이야기, 매시업 준비 과정은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상민, 김정민과 간미연, 오마이걸이 함께 출연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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