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9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5.61포인트(0.25%) 오른 2,212.1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0.17포인트(0.01%) 내린 2,206.36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356억원으로 순매수인 외국인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20억원, 308억원 순매도를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하는 가운데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166.50포인트(0.64%) 오른 26,384.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99포인트(0.21%) 상승한 2,879.39에 거래를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7포인트(0.05%) 하락한 7,891.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이날 개장 전 올해 1·4분기 ‘어닝 쇼크’를 발표한 삼성전자만 소폭(-0.21%) 내린 것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오름세다. SK하이닉스(0.13%), 현대차(2.02%), LG화학(0.27%), POSCO(1.47%), 삼성바이오로직스(0.72%), LG생활건강(1.5%), 신한지주(0.44%), 현대모비스(0.46%)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2.38%), 증권(1.3%), 운송장비(1.16%) 등이 강세인 반면 전기가스업(-0.97%), 의료정밀(-0.66%), 전기전자(-0.12%)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1.17포인트(0.16%) 오른 752.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0.70포인트(0.09%) 오른 752.28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0.9원 내린 1,136.1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