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우리은행, 네이버 라인과 AI상품 개발한다

'AI 공동 랩' 신설 업무협약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신중호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 대표 겸 라인 공동대표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신중호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 대표 겸 라인 공동대표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000030)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네이버 라인(이하 라인)과 ‘우리은행-라인 AI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전문가로 구성된 ‘AI 공동 랩(Lab)’을 신설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라인의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활용해 광학문자 판독, 챗봇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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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AI 기술에 대한 연구와 검증부터 신규 사업 발굴까지 모든 과정이 ‘AI 공동 랩’에서 이뤄진다”며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한 정보기술(IT)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對)고객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은행 업무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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