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와 스마트폰의 누구 애플리케이션(앱)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누구 콜(NUGU call)’ 서비스를 7일 출시했다.
‘누구 콜’은 누구 앱에서 누구 기기를 연결한 뒤 연락처를 입력하면 전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엄마에게 전화해줘”라고 말하면, 엄마는 누구 스피커와 누구 앱(스마트폰) 중 원하는 기기로 수신할 수 있다. 누구 스피커로 받을 때는 “아리아, 전화 받아줘”라고 하면 된다.
‘누구 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해 2m 떨어진 거리에서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 같은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누구 콜’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NUGU)’,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을 보유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모델이 누구(NUGU) 스피커를 이용해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고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스피커끼리, 스피커↔애플리케이션(앱)간, 앱↔앱 간 무료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NUGU call)’ 서비스 를 7일 출시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이 누구(NUGU) 스피커를 이용해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스피커끼리, 스피커↔애플리케이션(앱)간, 앱↔앱 간 무료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NUGU call)’ 서비스 를 7일 출시했다./사진제공=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