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에스엠 주가 추가 하락 위험 제한적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에스엠(041510)(SM)에 대해 주가가 이미 충분히 조정을 받았고 추가 하락할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SM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했을 것”이라며 “솔로 앨범만 3장 발매되며 분기 판매량이 크게 줄었고 자회사의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이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연간 500억원 영업이익 달성에 실패한 데다 업계를 둘러싼 상황이 악화하면서 주가는 연초 이후 22% 하락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4·4분기 쇼크와 1·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돼어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분기부터 예정돼있는 EXO, NCT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EXO 완전체 활동, 배우 김수현 제대를 통한 자회사 실적 반등이 실적 회복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