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SM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했을 것”이라며 “솔로 앨범만 3장 발매되며 분기 판매량이 크게 줄었고 자회사의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연간 500억원 영업이익 달성에 실패한 데다 업계를 둘러싼 상황이 악화하면서 주가는 연초 이후 22% 하락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4·4분기 쇼크와 1·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돼어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분기부터 예정돼있는 EXO, NCT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EXO 완전체 활동, 배우 김수현 제대를 통한 자회사 실적 반등이 실적 회복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