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BBQ,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치킨 제공

백영호(왼쪽 두번째) BBQ 대표이사가 지난 8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BBQ 임직원들과 전국 각지의 가맹점주들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 대책본부와 이재민구호소·소방서 등에 1,000인분의 치킨을 제공했다./사진제공=BBQ백영호(왼쪽 두번째) BBQ 대표이사가 지난 8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BBQ 임직원들과 전국 각지의 가맹점주들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 대책본부와 이재민구호소·소방서 등에 1,000인분의 치킨을 제공했다./사진제공=BBQ



제너시스BBQ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8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봉사단을 파견해 치킨 1,000인분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BBQ 임직원들과 전국 각지의 가맹점주들은 강원도 토성면, 아야진초, 속초 장천마을, 속초소방서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대책본부와 이재민구호소·소방서 등에 1,000인분의 치킨을 지원했다. 백영호 제너시스BBQ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식사와 영양 공급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을 다한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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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봉사단은 산불 소식을 접한 BBQ 가맹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피해 지역 인근의 BBQ 매장에서는 치킨 조리 공간을 마련했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점 가맹점주들은 현장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가맹점주들도 성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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