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엔씨소프트, 1분기 시장 기대치 부합…목표주가↑-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제시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의 트래픽은 매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신작 출시는 다음 분기로 다가온 만큼 기업 가치 상승은 가팔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의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3,886억원, 영업이익 1,1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PC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니지M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19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 출시 2주년을 앞둔 리니지M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상되기 때문에 큰 폭의 매출 감소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화투자증권은 신작 출시로 엔씨소프트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월 말 출시한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이탈했던 휴면 유저들의 복귀가 예상돼 2분기부터 매출 반등이 기대되며,출시가 한번 지연된 리니지2M은 3분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대작 출시를 앞둔 만큼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