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유망 중소기업 16개사 육성"…26일까지 공모

부산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 부산 Pre-챔프’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형 Pre-챔프’는 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우수기업 육성사업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 주력 및 전략 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해 최대 5년간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5개사가 뽑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전략서 컨설팅과 상용화 R&D(연구개발)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등 최대 4,000만원 안팎을 지원한다. 또 내년도 Pre-챔프를 대상으로 할 3억원 규모의 지역 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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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요건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원부터 150억원 사이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지역 중소법인기업으로 특성화 지표상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10% 이상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율이 1% 이상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까지 구비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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