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하순 '목동신시가지14'의 전용 108.28㎡ 1층 물건이 실거래가 12억1,0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2월 중순 13억3,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9.02% 떨어진 것이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에 자리한 '목동신시가지14는 1987년 완공된 34개동 총 3,10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2.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5.02㎡ 7억1,333만원(-2.66%↓) ▲ 71.4㎡ 9억6,000만원(-1.69%↓) ▲ 108.28㎡ 12억4,833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515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12건, 중위거래가 13억6,250만원), ▲서울특별시 송파구(29건, 중위거래가 12억1,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12건, 중위거래가 9억6,2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노원구(51건, 중위거래가 3억4,0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33건, 중위거래가 3억1,150만원), ▲서울특별시 종로구(6건, 중위거래가 1억5,9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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