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독일 정통 프리미엄 맥주 칼스브로이(Karlsbrau), 3종 신제품 출시




독일 정통 프리미엄 맥주 칼스브로이(Karlsbrau)가 기존 칼스브로이 맥주의 장점을 강화한 레시피와 패키지로 3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독일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각종 맥주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국내 수입사가 ‘오칼라한 트레이딩'으로 변경되어 보다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칼스브로이(Karlsbrau)'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브랜드로, 독일 내에서는 '칼스버그(Karlsberg)' 브랜드를 사용한다. 1788년 독일 남부 홈벅(Homberg)에 설립된 칼스버그캐슬(궁전)에서 유래 됐으며, 설립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궁전이었으나, 1793년 인접 국가인 프랑스 혁명군에 의해 대부분 파괴됐다. 현재 일부가 남아있는 상태이며, 이후 1878년 칼스버그 캐슬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칼스버그 브루어리를 설립했다. 특히 독일 10대 브루어리 중 하나로, 독일에서 캔맥주를 처음으로 생산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이번 신제품 칼스브로이 우르필스는 상쾌하고 쌉쌀하며, 헬레스는 묵직한 바디감, 헬레스 바이젠은 상큼한 아로마 과일향이 풍부하다. 또한 각 패키지에는 제품별 브루마스터의 얼굴이 인쇄되어 있으며, 이는 브루마스터의 책임감과 창조적 대담함을 의미한다. 독일 칼스버그 본사의 CEO인 '크리스티안 웨버'는 이들 브루마스터들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하고 동시에 창조적 대담함을 요구한다. 결과적으로 이들 제품은 세계 각종의 맥주 품평회에서 수상을 휩쓰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칼스브로이의 소비자 가격은 독일 및 유럽에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와 동일한 가격대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소비자 가격은 기존 수입맥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30~40%저렴한 가격대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500ml 1캔에 1,700원 대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공급사인 독일 '칼스버그'와 수입사인 '오칼라한 트레이딩'에서 후발 주자인 칼스브로이 브랜드의 빠른 시장 정착을 위한 가격 정책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독일 정통 프리미엄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