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해경서에서 운영되는 조사평가팀은 해경·해양환경공단·해양환경 분야 교수 등 해양오염방제 분야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안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지역의 상태를 조사해 방제구역별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방제 방법을 마련한다.
또 지속해서 피해 지역을 모니터링한 뒤 방제 종료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정목 해경청 기동방제과장은 “해안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평가팀을 신속하게 현장에 배치해 조기에 수습하고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