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나라, 이지연(왼쪽)이 1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의 창작극 ‘함익’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고전 ‘햄릿’을 재창작한 ‘함익’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이 시대의 왕국에서 ‘햄릿’으로 태어났지만 ‘줄리엣’을 꿈꾸며 진실한 관계와 사랑을 원하는 함익의 심리에 주목한 작품이다.
창작극 ‘함익’은 초연 당시 ‘햄릿’의 파격적인 재해석, 다양한 햄릿의 향연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함익’은 4월 12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