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패션 아이콘인 ‘지롤라모 판체타’와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의류가 출시된다.
남성편집숍 ‘쇼앤텔(Show&Tell)은 이번 봄여름 시즌 지롤라모 판체타와 콜라보한 ’지롤라모 콜라보‘ 의류 30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이번 달 21일까지 SNS 이벤트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체크 패턴의 ’시어서커(Seersucker)‘ 소재 블루종 자켓, 스트레치성 데님 원단의 트러커, 고급 나파(Napa) 가죽을 사용한 가죽자켓에 야구점퍼를 연상케하는 ’밴딩(Banding)‘을 접목한 가죽 바이크 자켓, 카모(국방 무늬) 패턴으로 포인트를 넣은 블루종 자켓 등이 주요 상품이다.
지롤라모 판체타는 이탈리아인으로 일본에서 남성 패션잡지 ’레옹‘의 최장수 간판 모델로 16년 이상 활동했다. 평소 편안한 착장에 위트를 섞어 포인트를 내주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링으로 남성 패션피플(패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쇼앤텔은 패피들의 선물가게라는 콘셉트로 이태리 등 유럽 브랜드와 자체브랜드(PL) 의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등 총 60여개 브랜드를 한 곳에 집약한 편집숍이다. 쇼앤텔은 지롤라모 콜라보 상품 구매 후 사진을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인증하고 ’#쇼앤텔‘ 해시태그를 붙이면 추첨을 통해 내달 19일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지롤라모 판체타 스타일링 클래스‘에 참석할 기회를 5명에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