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벤처밸리에 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들어선다. 14일 국회 정종섭 의원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지방비 각 48억원, 기업부담금 1억원 등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리모델링을 통해 건립한다. 1층은 콘텐츠 창업가를 위한 오픈 스페이스 형태의 네트워킹 공간, 2~4층은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및 프로젝트 공간, 5층은 서비스기업 입주공간으로 각각 조성된다. 정 의원은 “센터가 문을 열면 100개가 넘는 콘텐츠 기업이 입주하고 1,000여명의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